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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전체 720경기 중 56.4%인 406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전체 타율은 2할8푼5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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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점점 타율이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4월까지만해도 전체 타율이 2할7푼이었다. 넓어진 스트라이크존의 영향으로 타자들은 "칠 수 없는 공인데도 스트라이크를 선언한다"고 볼멘소리를 했지만 타고투저가 개선됐다는 얘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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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들어 타자들이 폭발했다. 조금식 줄어드는 스트라이크존에 힘이 빠진 투수들의 공을 타자들이 연신 쳐댔다. 6월 한달간 타율이 2할9푼8리. KIA 타이거즈는 웬만한 선수 타율보다도 높은 3할4푼1리라는 엄청난 한달 타율을 기록했다. KIA를 비롯한 6개팀이 3할 타율을 넘겼다. 시즌 타율도 높아져 2할8푼3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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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KIA는 8일까지 9경기 연속 두자릿수 안타 행진도 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대구 삼성전부터 16일 광주 LG전까지 11경기 연속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던 KIA는 6,7월에 열린 30경기 중 24경기나 두자릿수 안타를 쳤다. 시즌 팀타율이 무려 3할9리로 역대 KBO리그 팀 최고 타율인 3할2리(2015년 삼성 라이온즈)를 여유있게 넘겨 엄청난 신기록을 달성할 태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17 KBO리그 월별 타격 성적
3,4월=130경기=타율 0.270 223홈런 1235득점
5월=124경기=타율 0283 228홈런 1251득점
6월=125경기=타율 0.298 295홈런 1513득점
7월= 27경기=타율 0.314 82홈런 349득점
계=406경기=타율 0.285, 828홈런, 4348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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