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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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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뻥튀기를 살포시 쥐고 있는 남주혁의 요망한 손이 시선을 강탈한다. '치느님' 치킨 앞에서도 마른 침만 삼키고 "내가 이걸 먹겠다는 게 아냐. 우리 남수리가 배가 고파"라는 거짓말로 애써 자신은 아무렇지 않은 척 기품 넘치고 고고한 신의 위엄을 뽐내던 하백이었다. 그랬던 그가 드디어 인간계 음식을 맛보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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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극 중 배고픔을 느끼게 된 하백이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며 "그가 자신과의 정신력 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예상 밖 전개로 펼쳐지며 반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토리 곳곳에 포진돼있는 재미 요소가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 예정이니 본방사수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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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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