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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방송에서 우아진은 안재석의 외도 사실을 알고 딸 안지후(이채미 분)의 미술선생이자 남편의 내연녀 윤성희(이태임 분)와 삼자대면했다. 앉은자리에서 깔끔하게 관계가 정리된 듯 싶었으나 안재석은 윤성희의 전화를 받고 새벽같이 달려 나갔고 우아진은 또 한 번 배신을 당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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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정에 대한 남다른 애착도 엿보였다.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 분)의 생일 파티 현장에서 천막이 무너진 사고가 손윗동서 박주미(서정연 분)의 사주로 발생한 줄 아는 우아진은 박복자가 꾸민 일일 것이라며 경찰에 신고하자는 박주미에게 "괜히 집에 경찰들 드나들고 호사가들 입방아에 오르내려 좋을 거 없어요. 경찰 부를 일 아니에요"라며 혹시 모를 불상사를 염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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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김희선은 흔들리는 집안을 바로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변화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정교하게 표현, 보는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그녀의 앞에 닥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김희선의 폭풍 열연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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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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