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안타 2개를 추가하며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에인절스의 선발 제시 차베스의 초구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두번째 타석에서는 1-1 동점 상황이던 2회말 2사 2,3루에서 잘맞은 타구가 2루수 직선타로 잡히고 말았다. 아쉬움을 세번째 타석에서 털어냈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3-1로 앞선 4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차베스의 투심패스트볼을 또다시 공략해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멀티 히트'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가 없었다. 6회말 네번째 타석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8회말 마지막 타석도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4리(284타수 72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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