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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울산전 관전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수원-제주전까지 두 경기를 지켜보며 느낀 점을 털어놨다. 신 감독은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아서 선수들 힘들어하고 있다. 디테일하게 보다보니 실수 장면이 눈에 띄더라"며 "비가 오고 그라운드 조건도 좋은데 한방에 들어가는 킬패스가 잘 안보인다. 물기가 많다보니 쉬운 패스를 실수한다. 잔패스 미스가 아쉽게 느껴진다. 선수 한명이 패스 미스를 한두개씩만 줄여도 20개가 줄어드는 셈이다. 그러면 경기가 더 빨라지고 재밌어진다. 보는 내내 그런 아쉬움이 느껴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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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날 권창훈은 프리시즌에서 첫 도움을 올렸다. 신 감독은 "권창훈은 2일 전에 통화를 했다. 잔부상도 없고 프리시즌 훈련을 다했고, 몸상태도 좋다고 하더라"고 했다. 다른 선수들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프리시즌 준비 중이다. 프리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연습경기하는 것을 살펴보겠다. 코치 인선이 마무리되면 개개인이나 에이전트에게 직접 연락해 빠짐없이 체크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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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청사진도 나왔다. "코치인선도 12일까지는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치가 정해질 경우 K리그 챌린지까지 챙겨보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란전에 대한 구상도 들어갔다. 신 감독은 "침대축구부터 우리가 선제골을 넣어 상대가 앞으로 나오는 경우 등 3~4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신태용호의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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