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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수홍은 집안 곳곳을 김장 비닐로 도배했다. '쏘리맘'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비수기라 못 갔던 이비자의 거품 클럽을 재현하려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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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마냥 행복해했지만, 전문가도 망설였다. 전문가는 "보통 야외에서 한다. 실내에서 거품 파티는 국내에서도 없을 거고 세계에서도 없을 거다"라며 난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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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물통에는 거품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화가 잔뜩 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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