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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등장에 가장 놀란 건 이효리 이상순 부부. 아이유는 "나는 연약하지 않다. 정말 부려먹어도 된다"고 자신했지만 "두피 마사지와 잠들 때까지 노래를 시키고 싶다"는 이효리 부부의 놀림에 "노예가 된 느낌"이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또한 "돈만 벌어봤지 다른 건 잘 할 줄 모른다"면서도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을 손편지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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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걷어야 한다"는 이효리의 말에 옥상으로 올라가 자기 몸 보다 큰 이불을 뒤집어 쓰고 뒤뚱뒤뚱 걷는가 하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일하는 부엌에서 무엇을 할 지 몰라 자주 서성였다. 생애 처음으로 커피를 내리면서 커피 머신 앞에서는 당황했다. 커피를 평평하게 다지는데 엉뚱한 도구를 사용해 이상순의 아빠미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쉴새없이 오가는 부지런을 보여주고 만반의 준비를 해온 아이유였지만 실수는 계속 됐다. 큼지막한 멜론을 자르지 못해 손이 다칠뻔 하거나 자른 멜론을 개수대에 빠뜨렸다. 효리네 주방 접시를 깨트리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프로페셔널한 가수 아이유의 의외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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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여러명이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는 아이유는 애잔함을 유발했다. 낯가림도 심한데 16세때 부터 혼자 활동하면서 정글같은 가요계에서 살아남은 그녀의 고된 성장사가 눈에 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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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화려할 것만 같은 아이유에게서 외롭고 쓸쓸한 이지은의 모습이 엿보였다", "아이유 모습들이 진짜 알바 처음하는 학생의 모습이라 정감갔다. 배운걸 금방 잊어 먹고 손님 앞에서 괜히 더 긴장해서 버벅이는 모습이 귀여웠다", "가수 아이유가 아니라, 인간 이지은의 모습을 본 것 같아서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차후 방송에서 보여줄 또 다른 이지은의 모습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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