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타임루프 장르의 새 지평을 연 미스터리 스릴러 '하루'가 감독과 배우의 끈끈한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를 당하기 2시간 전을 반복하는 남자가 어떻게 해도 바뀌지 않는 시간에 갇힌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그 하루에 얽힌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하루'의 미공개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 된 스틸 속 김명민과 변요한, 조선호 감독이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배우와 감독은 반복되는 하루라는 비현실적인 소재를 관객들에게 설득력 있게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극중 인물을 구축해갔다. 조선호 감독은 대한민국 모두가 인정하는 배우 김명민의 신뢰감 있는 연기가 이번 영화에도 큰 힘이 되리라고 믿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첫 촬영부터 '준영'에 완벽하게 몰입한 김명민의 모습을 본 그는 "김명민은 시나리오를 본 후 준영이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 어떤 행동을 하는지 직감적으로 알고 촬영에 들어온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변요한 역시 감독에게 끊임없는 질문과 샘솟는 아이디어로 질문 공세를 펼치며 '민철'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조선호 감독은 "김명민과 변요한 모두 캐릭터에 대한 이해력이 높고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 완급조절이 탁월한 배우"라며 열연을 펼친 배우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명민은 "감독님은 굉장히 현명하신 분이다. 빠른 상황 판단능력을 가지고 배우에게 요구해야 할 부분들을 정확하게 이야기해줘서 좋았다. 다음 작품을 준비하시면 흔쾌히 함께 하고 싶다"라며 감독을 향한 신뢰를 전했다.
열혈배우 변요한 역시 감독에 대한 칭찬 릴레이를 이어갔다. "조선호 감독님은 배우들을 전적으로 믿어주는 스타일이다. 현장의 균형을 맞추는 능력도 탁월했다. 촬영 중에 질문을 많이 했는데 진지하고 편안하게 들어주셨다"고 탁월한 현장 지휘 능력과 다정함까지 겸비한 조선호 감독에 대해 애정을 표했다.
한편 탄탄한 신뢰로 뭉친 감독과 배우들의 미공개 현장 스틸을 공개한 영화 '하루'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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