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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효리네 민박'에서는 음악을 들으며 함께 춤을 추고, 제주도의 노을을 즐기는 부부의 여유로운 모습이 로망을 자극했다. 톱스타의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민박집 주인 이효리의 소탈함과 여유로움이 첫 회를 꾸몄다면, 2회에선 사랑스러운 다섯 명의 김해 여성 손님들이 부위기 반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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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수 아이유가 아닌 알바생 지은이로서 그녀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했다. 드라마 속 여주인공으로 혹은 무대 위의 아이유로 익숙했던 아이유의 전혀 새로운 얼굴을 만나볼 기회다. 자기 키만한 이불 빨래를 너느라 낑낑 대고, 퇴근에 행복해 하기도 하는 평범한 20대 이지은의 모습은 또 다른 이미지로 남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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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효리는 "나는 쟤네 보니까 이상한 감정이 들더라. 25살 때 나는 좀 외로웠던 것 같다. 저렇게 모든 걸 나누는 또래친구가 별로 없었다. 대부분 일하면서 만난 사람들이었다"면서 "25살의 이효리가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런 자신과 비슷한 아이유에게 이효리만의 방식으로 힐링을 선사한 것.
한편, 아이유와 정든 김해 손님들이 떠나고 노부부의 방문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전망.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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