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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대등하게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는 팀은 역시 NC 다이노스다. NC는 최근 들어 5연패하며 지지부진했지만 리그에서 가장 투타 밸런스가 좋은 팀으로 꼽힌다. 마운드에서는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버티는 사이 부상으로 이탈했던 제프 맨쉽도 복귀한다. 장현식도 기대보다 괜찮은 투구를 하고 있다. 원종현 이민호 김진성 임창민이 버티는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9일까지 4.13으로 리그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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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9일 옆구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던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도 후반기 시작부터 복귀할 수 있어 NC 타선은 한층 두터워진다. KIA와 NC는 당장 11일부터 광주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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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후반 SK는 패색이 짙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방망이 대 방망이로 맞붙어 화끈한 화력 싸움 끝에 승리를 거둔 것. 이날 양팀 합쳐 장단 38안타가 나왔고 홈런도 10개나 터졌다. 이날 KIA 선발 팻 딘은 KBO리그 데뷔 후 가장 부진한 성적인 3이닝 8실점을 했고 SK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도 4이닝 6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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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넥센의 팀타율은 3할5푼1리로 KIA(3할9푼3리)에 이어 2위다. 이정후 서건창의 테이블세터진은 리고 최고 수준이고 채태인 김민성 박윤 고종욱 등이 3할이 넘는 타율을 자랑하고 있다.
KIA가 독주를 하고 있는 동안 다른 팀들은 호시탐탐 KIA의 자리를 빼앗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중 왕관의 무게를 견딜만한 팀은 어디일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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