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유희관과 김승회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유희관과 김승회를 말소하고 외야수 이우성과 우완 전용훈을 콜업했다"고 밝혔다.
유희관은 지난 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동안 108구를 던지고 9안타 4볼넷 2탈삼진 4실점했다. 그동안 유희관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지지 않고 등판했고 최근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휴식을 줄 타이밍이라는 판단이다.
게다가 넥센과의 주중 3연전을 끝내고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있기 때문에 열흘 후인 21일에 1군 콜업을 해도 무리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운용할 수 있다.
김승회 역시 휴식을 주는 차원이다. 김승회는 올 시즌 경기 수의 절반인 41경기에 등판할 정도로 분투했다. 3승3패6홀드에 평균자책점은 5.70이다.
이날 콜업된 이우성은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5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외야수로 올 시즌 처음 1군에 왔다. 우완 전용훈은 2014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9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2경기에 나와 4이닝 4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중이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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