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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가 PD들이 소재 선택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기교없이 담백한 퀴즈 방송 KBS1 '우리말 겨루기'가 교훈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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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선입견은 방송을 보지 않은 사람들만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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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유재석 강호동이 부럽지 않은 엄지인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 솜씨까지 더해져, 시청률은 8%를 상회(닐슨코리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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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일 방송에서는 심진화, 자두, 최현우, 김학도가 출연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고, 남편의 응원까지 받은 자두가 우승을 차지하며 290만원의 상금을 탔다. 자두는 그 어떤 예능방송에서의 활약보다 밝은 미소를 지으며 남편과 포옹했고, 친오빠와 남편 김원효까지 '대동'한 심진화는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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