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실시한 제76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명의 1등 당첨자가 배출됐다.
11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제762회 로또 1등 당첨자 10명 가운데 8명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등 복권 판매 지역은 서울 노원, 인천 서구, 대전 중구, 경기 수원시(이상 자동선택)와 서울 송파·영등포, 경기 과천시·시흥시·평택시, 전북 전주시(이상 수동선택) 등이다.
2등 당첨복권은 전국 53곳에서 판매됐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4곳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었다.
대구는 6곳, 경남은 4곳에서 2등 복권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76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는 '1, 3, 12, 21, 26, 41'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 10명은 16억314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3명으로 5130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44명으로 133만원씩 받는다.
이런 가운데 제762회차 2등 당첨자가 로또 커뮤니티 정보업체 게시판에 자신의 당첨후기를 공개해 화제다.
30대 주부인 A씨는 "로또용지를 지난주에 산 줄 알고 버린 것 같아 휴지통으로 달려가 용지를 찾았다"며 "정말 큰일 날 뻔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이를 돌보며 집에서 당첨결과를 확인했는데 번호가 여러 개 맞은 것을 확인하고 소름이 돋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대출금이 조금 있었는데 당첨금을 찾자마자 대출금부터 갚았다"면서 "2등 당첨이 한번 됐으니 앞으로 1등 당첨이 될 때까지 꾸준히 복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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