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토니안이 10년만에 알게된 SM 합격 이유를 밝혔다.
토니안은 12일 방송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수만 대표에게 10년만에 들은 SM 발탁 이유를 전했다.
"수줍은 성격이어서 가수가 될 지 몰랐다"는 그는 "꿈은 어릴 때부터 있었다. 가수는 환타지였다. 당시 미국 출신 아이돌 바우와우가 데뷔했는데 멋있었다. 당시 구인광고를 찾아보다가 SM 오디션을 봤는데 신화의 앤디 씨와 같이 합격했다"고 회상했다.
토니안은 "평소 실력없는 내가 SM에 뽑힌 이유가 정말 궁금했는데 회사 10주년 행사 때 이수만 대표님께 여쭤봤다"며 "딱 한마디 하셨다 '배터리 때문'이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오디션이 새벽 늦은 시간에 진행됐는데 춤을 추다가 배터리가 없어서 음악이 끊겼다. 그때 제가 배터리를 사러 간다고 20~30분을 찾아다녀 사갖고 왔는데 그걸 보니까 열심히는 하겠다는 생각에 뽑으셨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토니안은 "춤이나 노래 실력이 아닌 배터리가 내 인생을 바꿨다는 생각에 그때 충격을 받았다"며 "언제 어느 순간에 나에게 기회가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항상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lyn@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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