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죄송한 마음으로 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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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국민타자' 이승엽이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이승엽은 1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1대3 대승을 이끌었다. 이승엽은 2회 첫 번째 안타로 프로야구 역대 4번째 개인 21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4회 1타점 2루타는 동점타였고, 5회 3타점 2루타는 승기를 완벽히 가져오는 안타였기에 3안타 모두 값진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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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경기 후 "어제 만루 찬스 삼진에 견제사 아웃까지 돼 마음에 남았다. 오늘은 만루 찬스에서 좋은 타구가 나왔다. 오늘은 내 힘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최근 크고 작은 사건들이 야구계에 많은데 이번 올스타전은 죄송한 마음으로 뛸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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