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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는 "꿈에도 없던 일에 무엇을 해야 할지, 이게 정말 현실인지도 믿을 수 없었다. 그 때 나를 잡아 일으켜 세워주신 것은 저를 아끼는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의 마음"이라며 "팬분이 조심스럽게 보내주신 그 마음들이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힘을 낼 수 있었다. 덕분에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드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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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지금은 이 말밖에 드릴 수 없어 죄송하다. 곧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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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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