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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윤겸 강원 감독은 차분함을 유지하면서도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클래식 순위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행 티켓을 따낼 수 있는 2위로 점프했고 무엇보다 더 강해진 주전멤버를 내세울 수 있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한국영에다 브라질 출신 센터백 제르손까지 선발로 나섰다. 최 감독은 "한국영은 영입하고 싶었던 선수였다. 희생적이고 모범적이다. 특히 수비쪽에서 강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기술 있는 선수를 바랐는데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며 웃었다. 또 "역시 클래스가 있는 선수들과 축구를 하니 다른 점이 느껴진다. 상대에게 위협을 느끼게 하는 것이 좋은 선수인데 '이래서 클래스 있는 선수를 선호하는구나'라는 걸 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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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강원은 일격을 당했다. 전반 34분 전남 한찬희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동점골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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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 목표로 세운 ACL 진출을 위해선 더 강해져야 한다. 최 감독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ACL 진출은 욕심을 내고 있지 않다. 고비가 올 것이다. 그 고비를 넘기고 팀이 견고해지면 목표는 달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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