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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가 빼어난 편은 아니라 서울 프로 구단의 1차 지명을 받지는 못했으나 오는 9월에 열릴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번 지명을 받을 0순위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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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상황일 법도 했지만 경기 후 양창섭은 "위기 상황이라 더욱 재미있었다"며 밝게 웃었다. "어려운 상황이라 힘이 더 났다. 그럴 때가 더 재미있다. 점수를 줄 수도 있지만, 실점을 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고등학생 같지 않은 대범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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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투구수가 다소 많았다고 하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그는 "올해는 최대 투구수 96개 정도로 관리를 받고 있다. 이번 청룡기 목표도 당연히 우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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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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