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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던 비야누에바는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청주 NC 다이노스 3연전 마지막날 또는 21일부터 맞붙는 잠실 두산 베어스 3연전 중 하루 출격이 유력하다. 다소 마음이 편한 잠실에 맞춰줄 가능성이 크다. 오간도는 아직이다. 6월초 다친 옆구리(복사근) 근육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7월말도 어렵고 8월은 돼야 마운드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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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누에바와 오간도가 합류하면 분위기는 바뀔 수 있지만 문제점이 모두 해결되진 않는다. 게다가 남은 경기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한화는 12일 현재 60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5위 두산과는 6경기 반 차이다. 오히려 한경기 반차로 따라붙은 9위 삼성 라이온즈를 더 경계해야할 입장이다. 현실적으로 가을야구를 위한 대대적인 반등은 기대하기 힘들다. 10년 연속 가을야구 실패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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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좋지 않다. 선발은 차치하고라도 불펜이 무너지고 있다. 7월 들어 한화는 선발 평균자책점은 6.14로 전체 6위, 불펜은 7.76으로 전체 8위다. 송창식 권 혁 정우람이 한꺼번에 흔들리니 벤치로선 갑갑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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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에서 한화 선발 배영수는 5회까지 16명의 타자를 상대로 노히트노런, 6회 실점하며 6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지만 웃지 못했다. 여름들어 투수력을 앞세운 점차 지키는 야구보다 방망이로 맞붙는 공격야구가 각광받고 있다. 비야누에바와 오간도가 돌아온다고 해도 불펜 재정비와 방망이 효율을 높이지 못하면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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