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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선발 김대현은 5⅓이닝 동안 91개를 던져 3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3승(3패)째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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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LG가 얻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백창수는 2B1S상황에서 상대 선발 윤희상의 4구 143㎞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1점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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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도 LG가 점수를 추가했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2B2S상황에서 윤희상의 5구 144㎞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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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와 6회에도 LG는 점수를 냈다. 5회 강승호의 프로 데뷔 첫 홈런으로 1점을 더한 LG는 6회 선두타자 채은성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이천웅과 박용택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양석환이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됐고 후속타자 김재율이 바뀐 투수 이건욱에게 우전 적시 2루타를 뽑아내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8-0.
SK는 8회말 겨우 1점을 쫓았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 정은 LG의 세번째 투수 신정락의 초구 126㎞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5m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9회말 등판한 LG 고우석은 선두타자 정진기를 내야안타로 내보낸 후 폭투로 2루까지 보냈다. 하지만 대타 정의윤과 조용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노수광을 범타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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