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의 양정아, 손여은, 김다솜 '악녀' 삼인방이 화제다.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 역대급 악녀로 거침없이 악행을 저지르는 세 여자가 있다. 바로 공룡그룹의 재산과 권력을 노리는 이계화(양정아 분)와 구세경(손여은 분), 세라박(김다솜 분)이다. 그녀들의 최종 목표는 모두 '공룡그룹'이지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은 각각 달라서 세 여자의 악행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런 가운데 악녀 삼인방의 유쾌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극중에서는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독한 그녀'들이지만 실제 촬영 현장 뒷모습은 해맑기만 하다.
가장 나이가 어린 악녀 김다솜은 "선배님들에 비해 저는 신흥 악녀잖아요"라며 "모든 사건의 발단이 달희에게 있고, 야망이 큰 악녀이기 때문에 앞으로 활약에 더 주목해달라"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이어 손여은은 "구세경은 확실한 카리스마가 있어서 연기하면서도 빠져드는 캐릭터다.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대가를 고스란히 받게 될 예정이어서 향후 인간적인 정이 더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귀여운 브이자와 함께 활짝 웃는 손여은의 얼굴 어디에서도 악녀 본색은 찾아볼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양정아 역시 기품있고 너그러운 미소로 극중 계화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우리가 악랄해지면 악랄해질수록 드라마의 인기는 더 높아갈 것 같다"며 앞으로 펼칠 악행도 만만치 않음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주 계화와 세라박은 사군자(김수미 분)의 사망을 계기로 '같은 배'를 타게 됐다. 세경은 세라박이 계화를 등에 업고 세준(조윤우 분)과 결혼 의사를 내비치자 날카로운 각을 세우는 등 악녀들의 이합집산과 밀당, 그녀들의 팽팽한 신경전은 갈수록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15일 토요일 밤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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