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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리얼'의 스크린수는 전국 23개, 상영횟수는 35회였다. 전날(스크린수 182회, 상영회수 243회)와 비교해보면 하루만에 6배 이상 감소한 수치다. 13일 개봉작 중 기대작과 대형영화가 없었음에도 급격하게 감소해 더욱 눈에 띈다. '리얼'과 같은 날 개봉했음에도 여전히 전국 500개 이상의 스크린수와 2000회 이상의 상영횟수를 유지하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박열'(이준익 감독)과는 다른 모양새다. 사실상 '리얼'의 관객몰이는 더이상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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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높은 기대 못지않게 개봉 전까지 끊임없는 이슈에 시달렸다. 영화 촬영 후반부 이정섭 감독에서 이사랑 감독으로 연출이 교체됐을 뿐 아니라 또 다른 주연 배우인 설리의 쇼케이스 지각 논란 등 끊임없이 잡음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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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사상 유례없는 악평에 시달린 '리얼'이 오히려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홍보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박열', 마블 스튜디어오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 등에 밀리며 개봉 3주차인 지난 12일까지 전국관객 45만9960명을 불러들이는데 그쳤다. '리얼'의 손익분기점은 33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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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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