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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번째 복제 가수로 박나래와 장도연이 등장했다. '델마와 루이스' 팀을 결성한 두 사람은 무대 뒤 숨은 실력자로 빙의해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무명 가수의 가창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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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와 루이스'와 '코피프린스' 첫 대결의 승자는 '코피프린스'였다. 단 8표 차이로 아쉽게 진 '델마와 루이스'의 정체는 데뷔 2년 차 여성 R&B 듀오 트윈나인의 조아라와 마수혜였다. 바비킴, 박진영 등 톱 가수 코러스로 활동한 조아라와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마수혜는 "우리가 조금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쉽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풀이 송으로 정인의 '장마'를 부르며 데뷔 후 첫 방송 무대를 꾸민 두 사람은 "이제 진짜 시작이다. 꿈만 같다"며 "최고의 노래로 꼭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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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승리한 '코피프린스'와 '엠마'가 맞붙었고, 무려 26표 차이로 '코피프린스'가 승리해 최초로 2연승에 성공했다. 모두의 극찬을 받은 '엠마'의 정체는 파란의 에이스(본명 최성욱)였다. 2009년 활동 종료 이후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는 그는 7~8년 만에 방송 무대에 올라 긴장감을 드러냈다. 최성욱은 이승철의 '인연'을 '한풀이송'으로 열창, 여성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는 "처음에 해체 후에는 편하고 나만의 시간이 있어서 좋았는데 다시 시작하려고 하니까 갑갑했다. 자신감도 없었고, '체질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자꾸 들었다. '방송을 꼭 해야만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의 노래를 듣고 싶어한다는 분이 한 분이라도 더 생겼으면 좋겠다. 재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좋겠다. 어렸을 때부터 소원은 똑같다. 음악만 해서 먹고 살았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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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피프린스'와 '갑수' 대결의 승자는 '갑수'였다. '갑수'는 1대 우승자의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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