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딘딘과 아이콘이 현직 예능대세와 차세대 예능대세의 출구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영업에 성공했다.
15일 방송한 MBC '오빠생각'에서는 믿고 보는 예능 대세 '딘딘'과 스웨그 넘치는 힙합 아이돌 아이콘의 바비, 비아이, 구준회가 출연, 거침없는 흥과 끼와 웃음을 전달했다.
이날 딘딘과 아이콘은 '여성팬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라며 의뢰 목적을 밝혔다. 딘딘은 "연애한지 1년 7개월이 넘었다. 많이 외롭다"고 말했다. 비아이는 "이상형은 '쌈, 마이웨이'에 나오는 김지원씨"라고 밝혔다. 준회는 "영화배우 김태리씨가 이상형이다"고 고백하며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에 네 사람의 연애스타일을 알아보기 위해 각자가 이상형으로 꼽은 여배우들(?)과의 상황극을 진행, 4인 4색 매력이 돋보이는 남친미를 발산했다.
'엄카남(엄마 카드 쓰는 남자)'이라 불리며 철없는 래퍼의 대명사로 불리던 딘딘은 효자로 거듭난 근황을 전했다.
딘딘은 "지금도 엄마 카드를 쓰냐"는 질문에 "이제는 철이 들었다. 엄마에게 카드를 오히려 만들어드렸고, 최근 아버지 사업의 금전적인 문제도 큰 액수로 도와드렸다"고 밝혔다.
자신을 '마이클 잭슨 전문가'라고 설명한 구준회는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을 완벽커버, 문워크부터 마이클 잭슨의 상징 춤 중 하나인 린(Lean)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비아이와 바비는 최신 유행하는 클럽댄스를 추며 "이걸 추면 클럽에서 인기를 끌 수 있다"고 말해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구준회는 과거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마이클 잭슨의 춤과 다양한 끼를 선보인 바 있었다. 특히 'K팝스타'에 출연해 현재의 대표 양현석을 일찌감치 만난적도 있었다. 비아이도 14살 시절 중딩 래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모았던 영상이 공개됐다. 바비 또한 오디션 당시 유명한 가수가 되서 가족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어하는 효자의 면모를 엿보이기도 했다.
구준회는 같은 소속사의 선배인 빅뱅의 GD와 승리의 성대모사를 보여줬고, 이어 소속사 대표를 흉내내며 '경비행기 몰카에 걸려 두려움에 떠는 양현석'의 디테일한 모사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딘딘과 아이콘의 영업영상은 여름을 맞이하여 오싹한 소품과 귀신, 특수효과를 이용한 블록버스터급 공포특집 '공주를 구해라'로 진행됐다.
이상형 구출 첫 주자로 나선 딘딘은 엘리베이터 귀신, 마네킨 속에 숨어있는 귀신, 항아리 밑에서 튀어나온 귀신들에 놀라 줄행랑치며 "제작진 다 고소할거야"를 외쳤다.
자신감 넘치던 아이콘 준회와 바비는 공포 미션을 통해 우정을 다졌다. 어색했던 사이가 순식간에 돈독해졌다. 겁에 질린 준회와 바비는 "이게 누가 공주님 찾기래"라고 소리치며 겁을 쫓았다. 하지만 스모그 연기에도 놀라 허공 주먹질을 하고 귀신에게 "형님"을 외치는 겁쟁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 도전자는 비아이. 비아이는 공포에 눌려 좀처럼 앞으로 진전을 못하다가 결국 이상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온갖 귀신을 다 만나고 얻은 항아리 미션 종이에서 "다시 온 길로 돌아가라"는 지령을 받자 "사람도 아니다"라며 제작진을 향해 원망을 쏟아냈다. 마지막에 귀신이 떼로 등장하자 "이럴줄 알았다고"라고 소리치며 공포속에서 허세로 포효해 웃음을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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