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서장훈이 여동생과 서로 신경쓰지 않는 쿨한 사이임을 고백했다.
서장훈은 15일 JTBC '아는형님'에서 레드벨벳 멤버들과 형제 이야기를 나누다 자신의 여동생 이야기를 꺼냈다.
서장훈은 "내가 연세대학교 시절 농구가 초히트를 칠 때 여동생이 주변에 너무 많은 민원이 들어오자 편지 한 장 써두고 미국으로 유학갔다"며 "그 때 이후로 서로 잘 본적도 없고 서로 잘 모른다"고 쿨하게 말했다.
이어 "전화번호 저장 이름도 서XX 이름 석자로 저장했다"며 "서로 호칭은 '야'라고 부른다. 용건이 있을 때만 연락한다"고 덧붙였다.
심지어 여동생의 결혼식장에서 사람들이 모두 놀란 에피소드도 고백했다. 서장훈은 "여동생이 결혼 당시 회사를 다녔는데 내가 오빠라는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가족끼리 사진을 찍는데 사람들이 보고 다들 놀랐다. 농구선수 서장훈이 왜 거기 서있는지 다들 놀라워하는 눈빛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서장훈은 "다른 것 보다도 나와 닮았나 안닮았나를 물어보는게 굉장히 큰 스트레스였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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