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9)는 EPL 아스널을 떠나고 싶어한다.
그는 최근 고향 칠레 기자들에게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현 소속팀 아스널은 다음 2017~2018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됐다. 대신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에 나가게 됐다.
그는 "내 결정은 내려졌다. 다음 결정은 나에게 달려 있지 않다. 아스널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 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 나는 어릴적부터 그걸 꿈꿔왔다. 나는 지금 아스널 소속이다. 아스널과 1년 후에 계약이 끝난다"고 말했다.
산체스는 201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부터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했다. 2014년 아스널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가 4250만유로였다. 지난 시즌 EPL서 24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아스널에 밝혔다. 그러나 아스널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산체스에 대한 미련을 갖고 있다. 산체스는 아스널의 주급 25만달러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벵거 감독은 최근 산체스가 잔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받을 수 있는 이적료를 고려하면 지금이 산체스를 보낼 적기이기도 있다.
산체스는 현재 고향 칠레에 머물고 있다. 2016~2017시즌을 마치고 칠레 국가대표로 컨페더레이션스컵을 마치고 휴식 중이다. 칠레는 컨페드컵 결승에서 독일에 져 준우승했다. 아스널은 호주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산체스를 원하는 구단은 적지 않다. 맨체스터시티, 바이에른 뮌헨 등이 산체스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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