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히치의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 영입에 7000만파운드(약 1032억원)를 장전했다.
1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요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유럽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위해 케이타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변수는 라이프히치의 입장이다. 케이타를 팔고싶어 하지 않는다. 이미 리버풀의 이적료 5700만파운드(약 840억원)도 거절한 상태다.
기니 국가대표인 케이타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이탈리아 인터밀란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케이타는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다. 그만큼 활동량이 좋다는 얘기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다. 골 결정력도 수준급이다. 2014~2016년 여름까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었을 때는 59경기에서 14골을 넣기도 했다. 지난 시즌 라이프히치에서도 31경기에 출전, 8골을 넣었다.
리버풀의 최고 이적료는 이미 모하메드 살라가 경신했다. 이탈리아 AS로마를 떠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는 3690만파운드(약 538억원)를 발생시켰다. 이전까지 최고 이적료는 지난 2011년 앤디 캐롤(현 웨스트햄)이 기록했던 3500만파운드였다.
케이타의 몸값은 살라의 두 배에 가깝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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