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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첫 방송된 '둥지탈출'은 첫방부터 시청률 홈런을 치며 순항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둥지탈출'은 유료플랫폼 가구기준 평균 4.1%, 최고 5%를 기록했다. '지상파 시청률'로 단순 환산하면 10%에 해당하는 수치. 2% 시청률에도 '선방'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감안하면 단숨에 '주요 프로그램'으로 떠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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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곤 PD는 "이제부터가 시작인 것 같다"며 "이제 막 시동을 걸었을 뿐 이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주부터 시작이다"라며 "아이들은 곧 한명씩, 한명씩 '멘붕'이 빠진다. 흥미로운 사실은 6명 중 5명이 멘붕에 빠져 있고, 1명만 '제 정신'을 차리고 있으면, 그 힘으로 6명 전체가 위험에서 벗어나고 길을 찾아내곤 하더라. 우리가 세상을 사는 이야기가 아이들의 '독립'과정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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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전, '육아 예능의 대가'로 불리는 김유곤 PD는 "금수저같은 연예인 자녀들이 연예계에 데뷔하기 위해 출연한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공언한 바 있다. 그리고 그의 자신감은 현실이 됐고, 이제 '둥지탈출'은 본격적인 네팔 생존기를 꺼내놓을 예정이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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