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김영철에게 분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아버지라고 자신을 속인 변한수(김영철 분)에게 화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중희는 변한수의 생일날, 오랜만에 가족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중희는 "생일 축하드린다. 아버지"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안중희는 따로 변한수와 나영실(김해숙 분)를 불러 얘기를 나눴다.
안중희는 "자수를 하신다고요? 왜요? 이제라도 죗값 치르시려고요? 솔직히 나한테 들키지만 안았으면 자수하지 않았을 것 아니냐. 당신은 자수해서 마음이 편해질수도 있지만, 그럼 나는 어쩌냐. 난 지금도 당신 얼굴만 봐도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면서 분노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내 아버지의 신분만 훔친게 아니다. 35년만에 아버지 찾았다고 기뻐했던 내 진심까지 망가뜨렸다"면서 "그러니까 자수는 꿈도 꾸지 말아라. 다 내가 결정할 것이다. 그리고 당분간 이 집에서 살 것이다. 날마다 내 얼굴을 보면서 심장이 오그라드는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한번 당해봐라"라고 말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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