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시골경찰'이 집밥 같은 따뜻한 매력으로 첫 회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늘(17일) 저녁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작은 시골 마을의 파출소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시골 순경으로 주민들과 어우려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날 첫 방송에서 네 명의 출연진들은 시골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진안에 정착했다. 식재료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네 사람은 저녁거리가 없어 고민하던 중 마을 어르신들의 양 손 가득한 방문으로 든든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마을 이장은 출연진들에게 "이 마을에 가장 필요한 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것이다"라고 전해 앞으로 출연진들이 순경으로서 가장 우선시 했으면 좋겠는 부분을 짚어주었다.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과 출연진들의 따뜻한 관계가 기대된다.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 네 사람은 흡사 가족과도 같은 케미를 보였다. 신현준은 가장 맏형임에도 불구하고 요리부터 집안일까지 솔선수범하는 책임감 넘치는 면모를 보여 출연진들의 '엄마'가 되었다. 여기에 둘째 최민용과 셋째 오대환이 특유의 입담과 장난기로 재미를 선사했으며 막내 이주승은 묵묵하지만 언제나 형들을 위하는 귀여운 막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순경에 도전하는 네 명의 출연진들에게는 진정성이 엿보였다. 신현준은 "순경이 된 이 순간을 영원히 잊을 수 없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겠다"며 순경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여기에 최민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동적이고 분에 넘치는 감격을 받았다"라면서 순경 임명식에서 느꼈던 솔직한 감정을 토로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주승 역시 "(순경의) 무게를 감당하려면 진중하고 진지하게 임해야겠다"고 답해 순경에 도전하는 진지한 마음이 시청자에게까지 전해졌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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