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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흥 세력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구관' 염기훈에 대항하는 선수들의 활약이 매섭다. 대표주자는 김영욱(27·전남)과 윤일록(26·서울)이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물오른 발끝을 자랑하며 도움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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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 역시 7도움(평균 0.37개)을 기록 중이다. 그는 다소 얼떨떨한 모습이다. 윤일록은 16일 제주와의 맞대결 직후 "지난 시즌에는 후반기부터 기록이 좋았다. 올해 같은 상황은 처음"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그는 "경기에 나섰을 때 득점이나 도움을 하겠다는 욕심보다는 눈앞의 플레이를 하나씩 해나간다는 마음으로 하겠다"며 평상심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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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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