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이 최지만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라디 감독은 지난 17일 보도된 미국 뉴욕 지역지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최지만은 얻은 기회에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래서 우리는 그와 계속 함께 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최근 조금씩 불거지고 있는 트레이드설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 '뉴욕포스트'는 최지만에 대해 "그는 확실히 잠재적 트레이드 후보군에 있는 욘더 알론소(오클랜드 애슬레틱스)급은 아니다. 하지만 쓸만한 1루수다"라고 평했다.
최지만은 지난 5일 메이저리그로 승격된 후 6경기에서 2할6푼7리를 기록중이다. OPS는 1.067로 꽤 높다. 특히 그는 이날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2안타와 함께 결승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의 경쟁자인 그렉 버드와 테일러 오스틴은 아직 부상자명단에 있다. 최지만 본인도 '뉴욕포스트'에 "현재 굉장히 좋은 상태다. 같은 루틴을 따르고 있고 느낌이 아주 좋다"며 "난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온전히 그에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최지만은 서서히 분위기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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