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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좌석 점유율로 따져보면 결과는 달라진다. 팬들이 얼마나 야구장을 꽉 채웠는지는 좌석 점유율로 알 수 있다. 점유율이 낮을 수록 빈 좌석이 많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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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인 팀은 한화 이글스였다. 42경기서 38만4603명이 대전과 청주 구장을 찾았다. 전체 관중수로는 9위에 그치지만 좌석 점유율은 71.6%였다. 유일한 70%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해 여전히 많은 팬들의 큰 응원속에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화는 지난 2015년 71.4%, 지난해 71.7% 등 꾸준히 70%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1만3000석의 대전구장이 8차례 매진, 1만석의 청주구장은 3경기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대전구장이 조금 더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까지 나오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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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KIA 타이거즈다. 42경기서 평균 1만4228명이 찾았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2만500석인 것을 보면 69.4%의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시즌 52.4%의 좌석 점유율을 보인 것과 비교해 부쩍 늘었다. 1위 질주가 큰 영향을 끼쳤다. 3위는 관중 동원 1위의 LG였다. 68.9%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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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팀은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였다. SK는 폭발적인 홈런포를 자랑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지만 아쉽게 관중석은 반이 차질 않았다. 48경기서 57만5560명이 찾아 48%의 좌석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은 44%를 기록중이다. 1만명이 들어갈 수 있었던 시민야구장시절인 2015년엔 무려 72.9%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지만 2만4000명이 들어가는 삼성라이온즈파크가 개장한 지난해엔 49%로 떨어졌다. 올시즌엔 초반 부진이 관중 감소를 불러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팀별 관중수 및 좌석점유율
팀=경기수=총 관중수=평균 관중수=좌석 점유율
한화=42경기=38만4603명=9157명=71.6%
KIA=42경기=59만759명=1만4228명=69.4%
LG=39경기=67만2101명=1만7233명=68.9%
NC=40경기=29만4364명=7359명=66.9%
두산=46경기=64만4631명=1만4014명=56.1%
넥센=42경기=39만3787명=9376명=55.2%
롯데=42경기=56만4699명=1만3445명= 52.6%
SK=48경기=57만5560명=1만1991명=48%
삼성=44경기=43만2489명=9829명=44%
kt=40경기=38만5166명=9629명=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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