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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의 담담한 가족사 고백이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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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 어릴 때부터 평생 목소리가 이렇다. 쉰 목소리, 쇳소리가 나는데 심지어 제가 말만 하면 '조용히 해! 너 목소리 듣기 싫어'라면서 친구들한테 무시까지 당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주인공은 "병원에서는 성대수술이 위험하기도 하고 효과도 없을 것 같다고 한다"면서 평생 짊어져야 할 고민임을 밝혔다. 부모는 "아들이 1살 때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폐까지 기도 삽관을 한 뒤 목소리가 안나오더라. 우는데 소리가 안나더라. 그때는 목숨을 구하는게 먼저였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 지금 그 후유증으로 목소리를 잃은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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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만이 할 수 있는 진한 응원이었다. 청력 장애가 있는 형의 가족사는 알려진 사실이지만 "목소리를 한번도 들은 적이 없다"는 담담한 신동엽의 고백에 시청자들도 뭉클했다. 형의 잘생긴 외모를 칭찬하는 모습도 짠한 울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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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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