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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착한 이성준 - 나쁜 이성훈' 이라는 캐릭터로 굳어지는 듯한 시점에서 선악의 경계를 허무는 뜻밖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을 모르는 양세종의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착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몸을 던지며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강한 이성준', 납치와 살인을 반복하지만 장득천(정재영 분)의 딸 수연(이나윤 분)을 보살피는 인간미를 보여주는 '사람 이성훈'을 연기하며 1인 다역의 표본을 보여준 것. 특이 이와 같은 캐릭터 묘사를 통해 한 인간이 내면에 다양한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현실감 있게 연기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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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성준'을 연기할 때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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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성훈'의 감정은 보통 사람의 감정과 다르다. 어떤 감정으로 연기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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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극 중반부 이후 등장한 '이용섭 박사' 캐릭터에 대한 생각과 소감은?
한편 제작진도 어엿한 주연으로 자리잡은 양세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승훈PD는 "그동안 '듀얼'에서 양세종이 보여준 연기는 혼자 해낸 것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풍부한 감정이 담겨있다. 전혀 다른 캐릭터들을 오고 가며 연기하는 것이 절대 쉬운일이 아님에도 깔끔한 연기를 보여준 양세종에게 감사하다. 남은 2회에서 씬스틸러 양세종의 종횡무진 활약을 기대해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연쇄 살인마로 인해 누명을 쓴 성준과 형사의 딸을 납치한 살인마 복제인간 성훈, 이들로 인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형사 득천이 복제인간의 비밀에 다가서는 과정을 그린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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