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연주인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미디바다'가 윈도우버전인 '윈스타'에 이어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USB 노래방 반주기 '멜로디스타'를 공식 출시했다.
자체 제작된 음원으로 파워 넘치는 드럼과 섬세한 기타 선율을 제공하는 멜로디스타는 별도 기기설치 필요없이 USB 연결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손쉬운 영상출력과 터치구동으로 한층 편리 해졌다.
무엇보다도 국내 최초 특허 받은 기능인 '계명으로 노래하는 보이스'는 초보 반주자와 시각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초성입력만으로 조(調)가 다른 악기 연주자를 위한 조옮김 기능, 음정은 그대로 두고 악보와 코드만 변환하는 수동이조 기능, 합주기능, 애창곡 앨범 기능, PC백업기능 등 다양한 컴퓨터 반주기능을 제공한다.
멜로디스타는 매월 100여개의 신곡을 출시하여 총 25,500여개의 일반 곡을 수록하고 있다. 또 구매 시 옵션으로 가톨릭 성가와 찬양 곡, 민요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디바다 문한기 대표는 "USB 반주기인 멜로디스타가 출시되기 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면서 "색소폰 연주자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힘들었던 시간들이 눈 녹듯 사라졌다"며 "앞으로도 샘플링 반주기의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컴퓨터 반주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