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윤철종이 지난 6월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 10cm(이하 십센치)로 탈퇴했다.
그러나 18일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그의 탈퇴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부산사상경찰서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윤철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윤철종은 지난 해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 곽모씨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곽씨는 자신의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이를 판매한 혐의로 지난 4월 7일 구속돼 현재 1심 재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철종은 지난 6월 돌연 십센치 탈퇴를 선언했다.
소속사는 "윤철종이 개인적인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 의사를 밝혔다"며 "윤철종의 탈퇴의사를 존중해 당사는 멤버들과 함께 오랜시간 논의를 거쳤고,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같은 사실을 권정열이 뒤늦게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지며 윤청종의 탈퇴가 두 사람의 불화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이에 권정열은 자신의 SNS에 불화에 대해 선을 그은 뒤 "당황스럽지만 혼자 십센치를 지킬 것"이라며 윤철종 탈퇴와 관련해 답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날 윤철종의 대마 흡연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탈퇴 배경이 대마초 흡연과 관련된 것이 아닌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 윤철종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으며, 윤철종은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10cm 측은 소속사 측은 "윤철종의 대마 흡연 혐의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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