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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로 첫 사극에 도전한 주원은 폭넓은 감정연기로 견우 캐릭터에 힘을 실어줬다. 까칠하면서도 능청스런 연기는 초반 시청자들을 드라마로 유입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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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주원은 사극 멜로킹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혜명공주가 위험에 처할 때는 그 누구보다 제일 먼저 달려가 구하는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 조선 여심은 물론 브라운관 여심까지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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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 이별한 뒤 폭풍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절절함이 폭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슴이 미어지는 듯 눈물을 토해내는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었을 정도. 그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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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원의 앞으로 연기 활동에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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