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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일러는 지난해 4월 시작된 '빌리 엘리어트' 1차 오디션에 도전해 약 10개월 간 트레이닝을 받았던 7명의 최종 후보 중 한 명이었다. 춤을 한 번도 배워 본 적이 없었던 에릭은 오디션을 계기로 발레, 탭,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접했다. 뛰어난 체력과 유연성, 그리고 대담함을 바탕으로 10개월 간 많은 성장이 있었지만 최종 오디션에서 컨디션 난조로 재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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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다시 빌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하늘을 날아갈 듯이 기뻤다. 오디션에 합격하고, 매일 매일 빌리의 꿈을 꿀 수 있는 요즘 정말 행복하다. 나만의 개성을 담은 빌리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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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0년 한국 초연 이후 7년 만에 재공연되는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12월부터 5개월 간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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