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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은 추신수와 텍사스가 제압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딜론 번디로부터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3호 홈런. 지난달 26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3일 만에 터진 홈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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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는 8회초 좌익수로 교체 출전해 8회말 첫 타석에 들어섰다. 1사 1루 상황서 김현수는 4-6-3 병살타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현수가 자신감을 잃었다"고 말해 분위기가 좋지 않은 가운데 나온 병살타라 더 아쉬웠다. 그러나 팀이 대승을 거둬 김현수는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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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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