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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부상 중인 히메네스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다. 42승1무40패로 6위에 올라있는 상황. 5위 넥센, 4위 두산 베어스와 1경기 차에 불과하다. 3위 SK 와이번스와도 3경기 차. 승부수를 띄울 시점이다. LG는 특히 공격력이 약하다. 팀 타율이 2할8푼9리로 5위, 55홈런으로 10위 등 저조한 성적을 남기고 있다. 장타율은 0.408로 kt 위즈(0.384) 다음으로 가장 낮은 팀이다. 득점력에 영향을 미치는 OPS(출루율+장타율)도 0.764로 8위. 중심 타선에 힘을 실어줄 타자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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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도 골칫거리였던 대니 돈을 방출했다. 넥센은 제이크 브리검을 영입하면서 일찌감치 외국인 교체 카드 한 장을 썼다. 앤디 밴헤켄이 부상을 당하면서, 타자 쪽 교체 카드를 함부로 쓸 수 없었다. 그러나 밴헤켄이 정상 궤도를 찾자, 대니 돈의 방출을 결정했다. 이제 새 외국인 타자 영입이 임박했다. 이미 수준급 공격력을 갖춘 넥센에 날개를 달아줘야 한다.
4위 두산은 돌아온 마이클 보우덴의 호투에 미소 짓고 있다. 보우덴은 부상에서 복귀한 뒤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4.15(17⅓이닝)를 기록했다. 특히 18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선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6⅓이닝 2안타 4사구 5개(3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승리는 불발됐지만, 3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6회 두 번째 타자를 상대할 때까지, 단 1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건재함을 과시한 피칭이었다. 보우덴이 꾸준함을 되찾는다면, 두산에 천군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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