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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구(이재용) 선생님에게 빼앗긴 스케치노트를 찾으러 몰래 교무실에 들어왔다가 반별 성적 그래프를 찢고 있던 검은 후드의 X와 마주친 은호. 다급히 의자로 창문을 박살낸 뒤 도망가는 X를 따라가려 했지만, 유리창에 묻은 피를 보고 멈칫하는 동안 보안요원들과 영구가 교무실에 들어오는 바람에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리게 됐고, 학부모들의 반발에 자퇴 위기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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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진범을 찾지 못하며 자퇴서를 쓰게 된 은호. 하지만 은호의 징계위원회가 끝난 후, 교장 양도진(김응수)의 설교가 이어지던 강당 안으로 드론 한 대가 날아 들어오며 상황은 급반전됐다. 교장 얼굴에 검은 천을 두른 드론에 용의자 X를 암시하는 듯한 'X'자가 크게 그려져 있던 것. 이에 은호는 용의 선상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에 뛸 듯이 기뻐했고, 학생들은 "라은호가 범인이 아닐 줄 알았다"며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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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재등장과 용의 선상에 오른 태운과 대휘, 그리고 이를 쫓기 시작한 은호의 이야기로 박진감을 더한 '학교 2017'. 오는 24일 밤 10시 제3회 방송.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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