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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 박진영은 지난 10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첫 녹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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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셔츠, 블랙 베스트로 격식을 갖추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뭐든지 처음이 기억에 많이 남지 않나. 첫 방송 오신 여러분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건 여러분이 즐겁게 노시는 것"이라며 "다함께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크게 외쳐달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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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저를 비롯해 너무 많은 분들이 이효리씨를 원했다. 지난 4년간 이효리라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했고 얼마나 '숙성' 됐는지 이번 앨범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면서 따뜻한 환대를 했다. 이효리는 명성에 걸맞는 화려한 무대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특히 자신의 앨범 수록곡 뿐만 아니라 박진영이 만든 후배 걸그룹의 곡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는 '깜짝 무대'까지 준비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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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진영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콕 집어 질문하는 '인터뷰어'로서 안정적인 진행솜씨를 뽐내는가 하면 게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춤추고 노래하며 타고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마음껏 뽐냈다. 그런가하면 녹화 대기시간에는 관객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깜짝 팬서비스도 준비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
또 인스타그램을 통해 "24년 간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질문을 받다가 처음으로 MC를 맡아 질문을 하는 위치에 있어보니 많이 떨리고 긴장되더라. 나와서 정말 재미있게 노래해주시고 얘기해 주시고 분위기 살려주신 이효리님, 염정아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첫방송부터 응원와주신 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첫 MC를 맡은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진영이기에 가능한 자유 분방하고 유쾌, 발랄한 신개념 뮤직토크쇼 '박진영의 파티피플'은 22일 토요일밤 12시 15분 첫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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