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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17~2018시즌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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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스하키협회가 19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미디어데이에서 그 청사진을 공개했다.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여정을 시작한 남자 대표팀은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전지훈련을 떠난다. 8월1일부터 13일에는 체코 프라하에서 마운트필드컵에 출전하는 등 실전을 겸한 훈련을 이어간다.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소속팀으로 돌아가 아시아리그를 치른 후 11월2일부터 올림픽 대비를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11월6일부터 12일까지 유로챌린지에 나서고, 12월11일부터 17일까지는 러시아채널원컵 유로하키투어 출전한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휴식기 동안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캐나다, 러시아, 스웨덴, 핀란드, 체코 등 최강국이 최정예로 출격한다. 강호를 상대로 한국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마지막으로 2018년 러시아와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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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8년이 한국 아이스하키의 끝이 아니다. 정 회장은 또 다른 목표를 제시했다. 2022년 베이징올림픽 자력 진출이다. 쉽지 않은 목표다. 세계 20위권인 한국의 현실을 고려하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올림픽 자력 진출을 위해서는 남자의 경우 세계 12강, 여자는 세계 8강의 실력을 갖춰야 한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한 협회 차원의 지원책을 공개했다. 일단 백지선 현 남자대표팀 감독과 새라 머리 현 여자대표팀 감독의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 월드챔피언십 잔류, 국군체육부대의 지속적인 운영, 여자 18세 대표팀 창설, 아이스하키 전용 링크 건립 및 강릉하키센터 사후 활용 추진도 세부 목표로 제시했다. 남녀 유소년·중등클럽의 활성화, 고교 신규팀 창단, 지도자 등 하키 인재육성 등 저변 확대 및 활성화 방안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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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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