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놀라울 정도의 변화였다. 대구는 시즌 초반 보여줬던 '신선함'을 잃었다. 정체돼있었다. 패턴이 뻔했다. 측면 돌파와 세징야에 의존하는 공격 전개. 연계 플레이는 실종됐고, 빌드업은 투박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대구가 다시 눈을 떴다. 시즌 초반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2선 플레이가 돋보였다. 기존 중앙 미드필더로 나섰던 김선민이 측면에 배치됐고, 그 자릴 우상호 류재문이 채웠다. 김선민이 측면에 서자 세징야가 살아났다. 더 이상 외롭지 않았다. 패스가 좋은 김선민과 세징야의 연계 속에 홍승현 오광진 등 측면 윙백도 신나게 라인을 타고 놀았다.
Advertisement
그러나 포항전에선 2선 라인 뿐 아니라 최후방 스리백 라인도 견고했다. 측면 윙백이 올라서면 김진혁 김우석이 신속히 올라서며 빈 자릴 채웠다. 포항의 공세가 펼쳐질 땐 빠르게 전열을 정비 5백 대형을 구축, 견고하게 막아냈다.
Advertisement
대구 관계자는 "팀이 계속 부진하자 안드레 대행이 답답함을 느꼈다. 혼자 고민을 하다가 조 사장에게 SOS를 쳤다"며 "안드레 대행의 고충을 십분 이해하는 조 사장이 안드레 대행과 분석에 분석을 거듭했다"고 했다.
수비 형태도 손을 봤다. 대구 관계자는 "그간 수비들이 상대 공격수에게 달려드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부분을 누르는 데에도 노력을 기했다"며 "한 번에 달려들지 않고 시간을 벌면서 진영을 잡으니 더 안정적인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구=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국내 유일 실시간 현장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
국정원 출신 교수도 감탄한 '휴민트' 조인성 열연…"설득력 있게 담아내" -
옥주현, 탁재훈의 거침없는 풀러팅에 '질색'…"연애 안 하면 내가 해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3.또 엉덩이로 마무리! "역사상 가장 오만한 세리머니" 피에트로 시겔, 500m 예선에서 또 선보였다[밀라노 현장]
- 4.'왜 이렇게 韓 기대주 괴롭히나' 김길리, 이번엔 뜻밖의 '나쁜손' 피해...다행히 '어드밴스' 결선 진출[밀라노 현장]
- 5.상상만 했던 독주 발생...아무 방해 없이 '쾌속 질주' 단지누, 남자 500m 예선 가뿐히 통과[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