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최순호 포항 감독은 1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한 뒤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다. 이상하게 분위기 자체가 대구쪽으로 넘어갔다. 우리로서는 그 동안 해오던 플레이 하기 위해 더 공격적으로 생각을 했다"며 "한 번쯤은 수비적인 축구 해봤지만그래도 역시 우리는 더 공격적인 전략으로 나섰다. 그런데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오지 않았다. 퇴장까지 이어지며 더 어려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선수들이 만들어보려고 계속 우리 플레이 했다는 점에서 수고했다고 하고 싶다. 남은 경기들 준비하면서 조직력 키워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당당하던 초반 기세가 온데 간데 없다. 반전 카드로 기대를 모은 김승대도 잠잠했다. 최 감독은 "김승대는 좋은 옵션이다. 공격을 활발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우리가 그 동안 해오던 틀에서 변화를 줘서 조직적으로 완성시킬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포' 양동현에 대해선 "양동현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 꾸준히 하고 있다. 득점은 우리 경기력 좋을 때 나올 수 있다. 어려움 처하면 득점하기 어렵다"며 "김승대가 2선에서 상대 공략하는 게 있었기 때문에 스위칭 통해서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는 이야기는 했다. 앞으로 김승대와 조화 잘 이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소감은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다. 이상하게 분위기 자체가 대구쪽으로 넘어갔다. 우리로서는 그 동안 해오던 플레이 하기 위해 더 공격적으로 생각을 했다. 한 번쯤은 수비적인 축구 해봤지만그래도 역시 우리는 더 공격적인 전략으로 나섰다. 그런데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오지 않았다. 퇴장까지 이어지며 더 어려웠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만들어보려고 계속 우리 플레이 했다는 점에서 수고했다고 하고 싶다. 남은 경기들 준비하면서 조직력 키워야겠다.
-너무 공격적인 포진 아니었나.
공격적으론 괜찮겠다 싶었다. 하지만 수비적으로 안정되기 힘들 것이란 생각은 했다. 초반에 실점 하면서 밸런스 깨졌다.
-김승대 어떻게 봤나.
좋은 옵션다. 공격을 활발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우리가 그 동안 해오던 틀에서 변화를 줘서 조직적으로 완성시킬 시간이 필요하다.
-양동현의 활약은.
양동현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플레이 꾸준히 하고 있다. 득점은 우리 경기력 좋을 때 나올 수 있다. 어려움 처하면 득점하기 어렵다. 김승대가 2선에서 상대 공략하는 게 있었기 때문에 스위칭 통해서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는 이야기는 했다. 앞으로 김승대와 조화 잘 이뤄야 한다.
-무랄랴 퇴장 후 이승희 넣은 이유.
수적 열세에서 가운데 수비를 잡아줘야 할 선수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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