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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지난 3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WBC 서울라운드에서 1차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시자 대표팀 강화 방안을 고민했다. 업무 효율성 등을 들어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 선임에는 부정적이었으나 대표팀 전력강화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 고려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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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표팀 사령탑은 오는 11월 16∼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이 맞붙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이 대회는 젊은 선수들 위주의 국가대항전이다. 출전선수는 24세 이하, 프로 입단 3년차로 제한을 두고 연령제한이 없는 와일드카드 3명이 합류한다. 이번이 첫 대회다. 이어 내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 12,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가 임기가 될 전망이다. 약 3년여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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