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30)의 다음 등판일정이 나왔다.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인터리그 홈게임이다. 류현진이 지난달 29일 LA에인절스전에서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왼발을 맞아 타박상을 한지 26일만이다. 류현진은 당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MLB닷컴은 20일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등판일정을 25일로 잡았다'고 전했다. 25일 미네소타전은 인터리그 경기로 류현진과 미네소타는 통산 첫 만남이다.
류현진으로서는 매번 선발등판이 중요하다. 선발 경쟁에서 자유로울 수없다. 5선발 경쟁자인 팀동료 마에다 겐타도 최근 들어 힘을 내고 있다.
류현진은 전반기 동안 14경기에서 72⅔이닝 동안 3승6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타구 타박상 후유증이 꽤 깊어 전반기를 빨리 마감했다. 류현진은 15일 58개의 시뮬레이션 피칭을 무사히 마쳤다. 20일에도 불펜 피칭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브랜드 매카시,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등 4명의 선발이 굳건하다. 19일 현재 10연승을 질주하며 65승29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고승률을 기록중이다. 로버츠 감독은 "전반기에는 6선발을 돌렸지만 지금은 선발자리를 하나 줄여야한다"고 말했다. 결국 류현진과 마에다 중 한명은 불펜으로 내려가야할 처지다. 25일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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