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 정이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 정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타석과 두번째 타석에서 뜬공과 삼진으로 물러났던 최 정은 6회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 선발 함덕주의 2구 139㎞ 직구를 받아친 최 정은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3호.
SK는 6회 현재 두산에 2-12로 뒤지고 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