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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몸 상태도 좋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무릎 수술을 받았고, 전반기 막판에는 허리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동안 베테랑 포수 이성우가 빈자리를 메웠다. 이성우는 수비에서 안정감을 자랑했다. 투수 리드는 물론이고, 도루 저지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공격력이 약점이다. 20경기에서 타율 1할6푼1리(31타수 5안타)로 저조했다. 19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에선 몸 상태를 회복한 이재원이 후반기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하위 타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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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은 "이제 살아날 것 같다. 느낌이 다르다. 마음가짐을 바꾸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함께 부진했던 동기 김성현과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자'고 다짐을 했다. 이재원은 "서로 그런 얘기를 했고, 전 선수단에게 잘 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전이라 생각하고 잘 하겠다"라고 했다. 전반기는 아쉬웠다. 이재원은 "타구 스피드가 10㎞ 정도 줄었다고 한다. 빠져나가야 할 타구가 안 빠지고 아웃이 됐다. 이유를 많이 고민했다. 그래도 팀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그 분위기를 안 깨려고 했다. 후반기에는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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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허리 통증도 완벽히 털어냈다. 이재원은 "2~3경기 더 해봐야겠지만, 결과를 떠나 타석에서 자신감이 생겼다. 한 번 자신 있게 해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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